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공모, 8월 9일 ~ 23일 까지

(사진=신현지 기자)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 예술가들을 위해<최초예술지원> 하반기 창작활동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의<최초예술지원>은 약 15억 원 규모로 그동안 수혜 경력이 없는 39세 이하 또는 데뷔 10년 이하 청년예술인과 단체가 그 대상이 된다.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최초예술지원>은 창작작품 결과와는 관계없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준비형 또는 창작발표형 중에서 선택,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지원 부문은 ‘창작준비형’과 ‘창작발표형’ 등으로 ‘창작준비형’은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과정을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이어 ‘창작발표형’은 기존 지원 사업에서 수혜 기회가 적었던 청년예술인이 경력을 쌓고 예술계 진입의 본격적인 발판을 돕는 지원금이 된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에 총 724명의 청년예술인에게 4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는 서울문화재단의 <최초예술지원>은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청년예술인의 단기 예술활동 경력 보유 여건에 맞는 지원 사업의 확대로 해석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지원 제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특히 청년예술인들에게 폭넓은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최초예술지원>에 예술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고민, 실험적 구상이 돋보이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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