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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부진 탈출은 아직'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부진 탈출은 아직'
  • 박은미 기자
  • 승인 2017.08.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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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포스트DB)

[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동국제강(001230)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반토막 났다. 매출액 확대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단가 상승에 대한 판매 단가 반영이 지연된 영향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6.7% 줄어든 428억6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942억7400만원으로 19.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62억3100만원으로 64.4%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에도 원료 단가 상승분의 제품가격 반영 지연과,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하며 104억원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이달 냉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전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냉연도금강판의 경우는 지난달에도 인상한 바 있고 컬러강판은 반기별로 한 번씩 올리는 있다. 

동국제강의 가격 인상은 2분기 중 발생한 원가 상승과 하반기 중국발 가격 급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하반기 건설경기 호조로 봉형강류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원재료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추가 반영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은미 기자 vfocu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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