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학생 등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 9월 21일 개최

(사진=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많은 여성이 한번쯤은 작가를 꿈꾼다. 신인작가의 등용문 여성백일장이 마로니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제35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9월 2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983년 시작으로 35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 된 대회다. 기존의 23세 이상의 여성에게 참가자격이 올해부터 완화되어 청소년·대학생 등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시·산문·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자유롭게 선택해 3시간동안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창작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30명과 특별상 2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장원 작품은 주요 문예지에 게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동아쏘시오그룹에서 소정의 상품을 준다.

행사 당일 오전 9~10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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