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승민 기자)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이 22번째 저서 ‘김민경의 색채활용’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가 주관하고 101명을 초대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강욱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 이상준 프리마호텔 대표,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신장경 패션디자이너, 이장우 트렌드몬스터 대표 등 10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로 곽유경 한국무용 사품팀을 시작으로 한나라 해금연주, 가수 김태우의 축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책을 출판한 김민경 소장은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로 다양한 국내 우수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컨설팅 및 제품 디자인과 컬러마케팅을 담당해왔으며, (사)한국색채학회 컬러리스트 교재 집필위원 및 색채도서출판 집필위원으로 컬러리스트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퍼스널컬러진단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에 도입시키는 등 색채디자인 분야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현재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프로페셔널 아티스트로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2번째 저서 ‘김민경의 색채활용’은 컬러리스트, 퍼스널컬러, 컬러마케팅, 컬러테라피, 패션디자인, 뷰티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 제품디자이너, 실내건축, 인테리어디자이너를 위한 도서로 30년 동안의 실무경험과 교육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전문서다.

(사진=우승민 기자)

이날 김민경 소장은 “관련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제 책을 보면서 하나의 지침서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고 출판 기념회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해 출판기념회를 열게 됐다”라며 “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계속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서 시간이 될 때마다 책을 쓸 생각이다. 현재 3권정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컬러는 산소랑 똑같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실무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1인자가 아닌 1인자가 되도록 노력하기 위한 마음으로 일에 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1999년 발간된 베스트셀러 ‘튀는 색깔이 뜨는 인생을 만든다’의 저자로 ’색깔의 수수께끼’, ‘실용색채활용’, ‘컬러마케팅’, ‘COLOR ME BEAUTIFUL’ 등 21개의 저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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