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인문학 명사특강 10월 10일~12월 5일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해양인문학 명사특강」을 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양인문학 명사특강’은 수중문화유산 전문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강연은 문화, 역사, 철학, 심리학 등 인문학 분야의 학자를 비롯해 예술인, 기업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양인문학 명사특강’은 9개 강좌로 강의 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 끌리는 사람은 소통이 다르다(이민규/작가) ▲ 한국의 고대 미술(안휘준/서울대학교) ▲ 미친놈 소리 들을 용기!(민용태/시인) ▲ 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백승영/작가) ▲ 판소리와 대금산조(장보영/한국국악협회 목포지회) ▲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강원국/작가) ▲ 붉은 자본주의, 조선자본주의 인민공화국(김일국/새터민) ▲ 기업과 나의 인생(이재정/(주)진우전자) ▲ 영화로 보는 사회(양경미/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로 구성된다.

위의 9개의 강의 중 원하는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주최 측은 강의별로 30명씩 추가 모집을 받는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낯설게 느끼는 인문학을 명사들과의 특색 있는 만남을 통해 쉽고 친밀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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