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코스피 출범 이후 32년만에 최장 휴장을 앞두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다음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주식시장, 증권상품시장(ETF·ETN·ELW), 수익증권시장, 신주 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 파생상품시장(CME 및 EUREX 연계 글로벌시장 포함), 장외파생상품(원화IRS·달러IRS) 청산업무, 일반상품시장 등(석유·금·배출권·KSM)이 모두 휴장한다.
올해는 이달 30일(토)을 시작으로 임시공휴일(10월2일), 개천절(10월3일), 추석 연휴(10월3~5일), 대체휴무(10월6일), 한글날(10월9일)까지 열흘 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열흘 간의 연휴를 마치고 주문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준비에 나서고 있다.
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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