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황금연휴에...현대·삼성·비씨·KB·하나카드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뉴스포스트DB)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열흘에 걸친 추석연휴를 맞아 선물세트 쇼핑을 위해 M포인트 50%를 사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패밀리레스토랑 및 피자전문점 등에서 가격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이달내내 상시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 19일까지 11번가, 21일까지 정관장, 30일까지 에뛰드하우스에서 결제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황금연휴 맞이 얼리버드 금융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 금융상품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가운데 이용금액 10만 원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응모자격이 생기며 고객들에게 지원되는 지원금 규모는 1000만 원에 달한다.

삼성카드는 ‘홀가분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액에 따라 5000~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중 선택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에서 특정 인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를 할인한다.

홈플러스(9월21일~10월6일)에서는 결제액에 따라 5000~50만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이마트에브리데이(9월21일~10월5일)에서는 5000~2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삼성카드 탭탭(taptap)I’으로 첫 결제한 회원에게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동반자 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탭탭I은 국내외 800여개 공항라운지 본인 무료(연 5회) 서비스, KTX 등 철도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자체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 한가위 기획전’에서 6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주며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부터 ‘사장님께만 드리는 추석 PICK ME UP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국민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중복 소지한 개인사업자 대표자 회원들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후 기간 내 기업 및 개인카드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은 일시불과 할부를 합산해 다음 달 17일 이내 매입 분까지 반영된다.

합산 이용금액에 따른 구간별 경품은 SPC 해피콘 5천원 상품권(100만 원 이상), 신세계(이마트) 1만원 상품권(200만 원 이상), GS칼텍스 주유 상품권 1만 5천원 권(300만 원 이상)이다.

내달 8일까지 백화점 업종(NC백화점 제외)에서 결제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올해 안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고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해외이용 수수료 등의 각종 수수료도 캐시백 해준다.

취소금액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차구매, 후불교통 이용금액, 정부지원 바우처 이용금액,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 및 충전금액은 제외된다.

BC카드는 ‘추석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쇼핑몰 이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BC카드 고객은 18부터 내달 4일까지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에 BC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 중에서는 지난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폰8 64G를 주고 100명에게는 CLiP 포인트 5만점 등을 제공한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BC카드에서 선정한 맛집에서 10% 할인혜택 또는 무료 메뉴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영화 시사회 초대와 반려동물 관련 업종 캐시백, 키덜트 관련 업종 경품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는 무이자할부와 적립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카드 고객이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모바일 어플 등에서 이달 4일부터 27일까지 하나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다면 결제금액의 5%를 최대 5만 하나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와 10개월, 15개월 부분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귀성길 고속버스 예매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출시 된 ‘신한카드 올 패스’로 한국스마트카드의 고속․시외버스 앱에서 결제하면 30%, 앱 이외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결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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