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현지 기자)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9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을 제치고  4개월 만에 1위를 재탈환했다.

‘언어의 온도’는 지난해 8월 출간된 이후 올 상반기 급속도로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켜왔다. 이기주 작가의 또 다른 신작 에세이집 ‘말의 품격’도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1위의 자리를 지킨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머물렀다.

‘오직 두 사람’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3위를 차지했고 주진우 기자가 10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추적한 취재기를 담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는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1편은 전주와 동일하게 11위를, 2편은 한 계단 하락한 10위다. 

문재인 대통령의 추천 도서 ‘명견만리_새로운 사회 편’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다.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 편’는 한 계단 상승한 7위이며 ‘명견만리’는 다섯 계단 하락한 7위와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여섯 계단 상승해 14위에 올랐고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윤홍균 작가의 ‘자존감 수업’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하락해 15위에 머물렀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전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는 신학기를 맞아 영어, 역사 등 교육 및 학습과 관련된 신간 도서들이 다수 순위권에 진입했다.

초등학교 교장인 저자의 ‘엄마 반성문’이 4위로 순위권이다. 설민석 강사의 만화 한국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8위를 기록했고, 유홍준 작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 1’은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17위에 머물렀다. 

 영어법을 소개한 나카야마 유키코의 ‘영어는 3단어로’는 지난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한 13위다. 공무원 수험서 ‘2018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빵꾸노트’는 19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100일만에 영어 초보를 탈출할 수 있는 학습 비법을 다룬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전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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