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베이징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ASIAMONEY) 주최 ‘the Asiamoney Awards 2017’ 시상식에서 한국투자증권이 ‘Best Securities House in Korea’ 부문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영근 한국투자증권 국제본부장(가운데), 클라이브 허우드(Clive Horwood) 아시아머니 편집장(오른쪽), 매튜 토머스(Matthew Thomas) 아시아머니 아시아지국장(왼쪽)

[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홍콩 유력경제지가 주최하는 ‘더 아시아머니 어워즈 2017’의 우수 증권사로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증권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홍콩 유력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최한 ‘더 아시아머니 어워즈(the Asiamoney Awards) 2017’에서 ‘베스트 시큐리티즈 하우스 인 코리아’(Best Securities House in Korea)’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아시아지역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금융(IB)ㆍ홀세일 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증권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에서 대형 기업공개(IPO)를 도맡아 성공시키며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블록딜을 포함 홀세일ㆍIB부문의 전반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아시아머니가 추최한 ‘2016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한국(Korea)평가에서도 5년 연속 9개 전 부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대상으로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설문으로, 2016년 당시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2,789개 기관 6,081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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