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토 캡처)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현역 입대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 회견 등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지난 6월 '리얼' 개봉 당시 "가능하다면 한 작품을 더 하고 입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으나 입대를 선택한 김수현은 과거 심장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 첫 번째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 재검에서는 현역병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은 논산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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