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출연 중인 배우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추자현이 현재 임신 2개월차라고 알렸다. 

사진=추자연 부부의 화보 캡처

이어 소속사는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추우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SBS 관계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임신 소식은 개인사라 언급하기 어렵다.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출연 무산과 관련해서는, "출연 논의 단계에서 고사했다. 임신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tvN 토일극 ‘화유기’에서 추자현이 맡은 역할은 시놉시스에도 없다가 추가된 인물로 차승원(우마왕)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극중 와이어 신이 있어 아쉽게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자현은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오! 필승 봉순영'(2004), 영화 '사생결단'(2006) 등에서 활약했으며 위쇼우광과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2012)에서 인연을 맺어 지난 4월 결혼했다. 현재 남편 위쇼우광(36)과 함께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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