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가운데 경찰은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내리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사진=박은미 기자)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일인 7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앞 사거리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들의 모습. 

(사진=박은미 기자)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반미성향 단체들의 서울 도심 집회 신고가 100건이 넘어섬에 따라 경찰력을 총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울 광화문광장 둘레와 주한미국대사관 주변에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전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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