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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CEO 이인권의 긍정토크] ‘자아존중감’과 긍정적인 자기제어 필요
  • 이인권
  • 승인 2017.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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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문화커뮤니케이터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자존심은 타인과의 비교 경쟁 속에서 갖는 우월의식이다. 그러나 자존감은 자신이 갖추고 있는 그대로를 플러스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신상태다. 자존감을 달리 표현하면 ‘자아존중감’이다. 자아존중감을 정리하면 이렇다.

- 내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 
- 내가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 
- 내가 나를 가치 있고,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 내가 나를 능력이 있고, 용서할 수 있는 존재로 느끼는 마음
- 내가 나를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 마음
- 내가 나를 따뜻한 마음씨에 성실성이 있다고 여기는 마음
- 내가 나를 생각하면서도 남을 배려하고 인정하는 마음 

이러한 자아존중감의 요소들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긍정의 태도다.

이 세계에서 나와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그것은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그런 만큼 나라는 존재는 특별한 것이다. 당연하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바로 나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 보면 삼시세끼 밥 먹고, 직장에서 일하고, 밤이 되면 잠을 자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같은 일상이다. 큰 틀로 보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아니다. 나는 나일뿐이다. 그래서 나는 이 세상에 독특한 존재로서 내 스스로가 사랑을 하고, 인정하고, 존중을 해야 할 ‘의미 있는 주체’인 것이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경쟁에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심한 좌절감을 겪게 된다. 반면에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최선을 다할 뿐 그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경쟁에서 이기면 그저 감사할 뿐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은 자신의 차례가 아니고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자존감으로 넘쳐 있는 사람은 어떤 여건에서도 자신에게 "잘했어!, 괜찮아!, 좋아!"라는 말부터 먼저 하게 된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은 바로 남에게 좋은 소리를 듣는 것에 앞서 먼저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할 사람은 바로 나이기에 내게 칭찬의 말을 건네주는 것은 스스로 자존감을 쌓는 일이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는 반복의 행동이 계속되면 그것은 바로 습관이 된다. ‘자기에게 칭찬하기’ 습관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얼마든지 자기 자신의 의지대로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칭찬은 내 의지대로 할 수가 없다. 나의 영향력이 작용하는 범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기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쉬운 일일 수 있다. 자신의 심리를 스스로 통제하며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상시적으로 자기를 토닥거려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통신장비에서는 들어오고 나가는 전파의 강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가 있다. 이를 '자동이득제어장치' 곧 AGCS(Automatic Gain Control System)라 한다. 전파가 약해지면 강하게 높여주고, 강한 것은 약하게 해서 과부하를 막는다. 이러한 패턴의 행동양식을 가리켜 ‘이득제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득제어가 필요하다. 매일 자신의 생각 흐름을 점검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의 주파수를 끊어주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결해주고, 부정적인 상념을 바꾸고, 긍정적인 비전으로 강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에드워드 기번은 말했다.

“모든 사람은 두 가지의 교육을 받는다.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서 받는 교육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다른 하나는 스스로 배우는 것이다.”

긍정적인 비전을 강화시키는 것은 스스로 배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애써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앞서 말한 생각의 흐름에는 반드시 의미가 있어야 하고 가치가 담겨야 한다.

생각은 강의 수중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주듯 해야 한다. 중간 중간 멈추어 제어를 받으면서도 궁극적으로는 계속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반복적으로,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생각을 해야 한다.

'나는 무엇을 반복하고 있는가?, 나는 왜 반복하고 있는가?, 나는 제대로 반복하고 있는가?, 그것은 내게 효과적이며, 의미가 있는가?'

이 인 권

필자는 중앙일보  국민일보 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 문예진흥실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 대표를 역임(2003~2015)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수 모범 예술 거버넌스 지식경영을 통한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로 대한민국 최초 공식기록을 인증 받은 예술경영가이다.

<아트센터 예술경영 리더십>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경쟁의 지혜>와 최근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의 힘’ <긍정으로 성공하라> 등 13권을 저술했으며 칼럼니스트와 문화커뮤니케이터, 긍정경영 & 미디어 컨설팅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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