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60명 대상, 공연예술분야 진로 탐색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뮤지컬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예술교육도 실시한다.

(사진=한국소리문화전당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숲 탐험대> 일환으로 매월 중고등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단순한 공연관람에서 벗어나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것에서 마련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12월은 특별히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3일(일) 오후 2시 모악당에서 <뮤지컬 캣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캣츠’관람에 앞서 사전교육으로 12월 2일에 공연 전 뮤지컬 제작과정, 공연관람 예절, 장면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샵 참가대상은 수험표 지참이 필요하다.

전당 측은 “교육을 통해 뮤지컬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그동안 수능을 준비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뮤지컬 체험의 모집대상은 도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으로 기초수급가구 등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60명에 한한다.

접수는 11월 17일(금)부터 27일(월) 17시까지이며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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