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승민 기자)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23일 오전 7시 30분께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서울시 관악구 문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긴장한 학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사진=우승민 기자)

이날 영하에 가까운 추위 속에서 각 고등학교의 후배들은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위해 응원하러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선배들을 위한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선배들이 나타날 때마다 함성과 구호를 외쳤다.

(사진=우승민 기자)

혹시 빠진 것은 없는지 가방을 한 번 더 확인하며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이 대다수였다.

고사장 앞에는 자녀들이 입실한 후에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 학부모들도 보였다.

또한 교통체증 대비를 위해 교통경찰들은 고사장 주변에서 교통정리에 나서는 등 수험생들을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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