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지진으로 일주일 미뤄진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실시된 가운데 올해도 수험생 이송을 위해 구급차까지 동원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우승민 기자)

사진은 23일 오전 8시께 서울시 관악구 문영여자고등학교 근처 인근 도로에 수험생을 태우고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달리는 구급차의 모습. 입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구급차들은 수험생들을 태우고 고사장까지 가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능 시험일인 오늘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서울시내 24개 소방서 소속 119구급차 149대, 순찰차 24대, 행정차 24대, 오토바이구급차 22대 등 총 219대의 차량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동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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