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정과제 이행의 토론회 개최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와 공동으로 11월 29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체육시설 정책성과를 진단하고 공공체육시설 확충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자리다. 따라서 토론회에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국민 여가와 생활체육 공간으로서 공공체육시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공공체육시설 역할 및 미래 정책 방향’과 ‘유휴공간 활용 및 도시재생 기재로서의 공공체육시설’을 주제로 공공체육시설의 성과와 미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커뮤니티 소통 및 주민 맞춤 공간 조성’, ‘스포츠클럽을 활용한 이용자 중심 운영 방안’,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공공체육시설 미래 모습’ 등을 통해 ‘국민체육센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즉, 지방자치단체 공공체육시설 운영 관계자와 학교체육시설 담당자,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체육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는 공공체육시설 정책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확산하고 현장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자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논의한 결과들을 앞으로 체육진흥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선정했다. 이에 실천과제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1 시·군·구 1 스포츠클럽 설립’ 등을 주요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