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영화 '꾼'(감독 장창원)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꾼' (사진= 뉴시스 제공)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꾼'은 이날 오전 5만7098명을 추가해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205만4536명)

'꾼'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 등 신작 공세 속에 예매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매 관객수 6만6093명(예매 점유율 31.3%)을 기록 중이다.

영화는 대한민국을 뒤집어놓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으려는 검사가 그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사기꾼과 손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 많은 피해자를 낳은 희대의 사기극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작 중 현빈은 관객마저 속이는 뛰어난 분장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우,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순위는 '저스티스 리그'(2만2653명, 누적 166만명),이다. 3위는 '해피 데스 데이'(1만5061명, 133만명), 4위 '토르:라그나로크'(1만1178명, 477만명), 5위 '러빙 빈센트'(9820명, 22만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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