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롯데그룹이 한국구세군으로부터 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받았다. Gold Shield Donor는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는 감사패로, 롯데는 올 한해 구세군과 함께 ‘mom편한 꿈다락’, ‘청춘책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으로부터 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지난 1일 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종식에서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은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현장에서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올해부터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롯데는 매년 20개소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는 ‘청춘책방’은 외곽지역 장병들이 독서와 휴식을 취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까지 총 22호점이 만들어졌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12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롯데월트타워 앞에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중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세군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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