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먹거리 불안감 증가로 인해 청정 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뉴질랜드 등 수입 분유를 선호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이중 유제품 제조 20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전문브랜드 '아이엠뉴질랜드'가 분유 가격 인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아이엠뉴질랜드 제공)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자연방목한 젖소의 원유로 제조되는 수입 분유 '아이엠뉴질랜드'는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소화가 잘 되는 조제분유'로 통한다. 유산균이 함유되어 배앓이와 아기의 소화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아이엠뉴질랜드는 한국-뉴질랜드 FTA 관세인하로 인해 분유 가격인하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을 프로 분유는 1캔(900g) 42,300원에서 35,900원으로, 골드분유는 1캔(900g) 37,800원에서 31,900원으로 약 15% 인하된다.

아이엠뉴질랜드가 가격 인하를 결정함으로써 자국 브랜드와 가격차가 좁혀져 소비자들의 분유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아이엠뉴질랜드 관계자는 "경제 불황 속 고객이 느끼는 가격 부담이 크다는 점과 한국-뉴질랜드 FTA 관세 인하를 함께 고려해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소비자를 위한 가격인하 혜택과 함께 뉴질랜드 고품질 분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