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5일 강원 용평리조트 타워콘도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기원(왼쪽 두 번째) 골프존 대표이사가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을 대신해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의 기부와 참여로 이뤄지는 무료급식 운영, 문화나눔, 공부방 후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연간 2만5600여명에게 나눔활동을 펼쳤다. 또 장애인들의 사회 융화 및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장애인학생 초청 골프대회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후원해오고 있다.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전시회 개최 및 도록 제작, 작품 판로 개척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에게는 작품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골프존문화재단은 인문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포을 개최해 벤처사업가, 대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나눔에도 힘썼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이날 “지난 8년간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통해 누구나 꿈을 꾸고 행복할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올해에도 국내 문화·예술분야 및 사회소외계층 후원사업인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사업과 사회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효큰잔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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