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온수역에서 40대 남성이 열차에 치어 사망했다.

(사진= tbs교통방송/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14일 tbs교통방송는 오전 8시께 트위터에 "지하철 1호선 소요산방면 온수역에서 사고처리작업을 하고 있다"며 "우회선로를 이용해 열차운행하고 있어 지연운행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날 지하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온수역에서 오류역으로 진행 중이던 열차가 배수로 작업을 하던 인부를 친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경찰에 상황을 인계한 상태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지연됐으나, 옆 선로로 열차를 이동해 정상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운행이 지연될 경우 회사‧학교 등에 제출할 수 있는 ‘간편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증명서는 도착역에서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하거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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