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으로 2013년부터 어린이 2735명 지원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가 함께 진행하는 다문화 가정 소통 지원을 위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이 시행 5년만에 총 932세대 2735명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사진=홈플러스 제공)

2013년부터 시작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정 기간 동안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했던 하이트필라이트매출액 3%를 하이트진로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해 그 금액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 16개 중소도시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제공하고, 강원도 인제군과 전라남도 광양시 등에 작은도서관조성을 후원하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여권의 도서와 책장을 기부해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내년에도 화순,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홈플러스와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지속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사회 기여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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