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동원F&B가 개그맨 강호동 씨를 모델로 한 ‘개성 왕새우만두’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강호동 씨는 국민MC라는 별명답게 이번 광고에서 익살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지난 2016년 9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업계 최초의 새우만두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제품은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크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고 식감을 살렸고, 100%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보탰다. 또한 진공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한다.
동원 F&B는 이번 CF 공개를 통해 ‘개성 왕새우만두’를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굳힐 계획이다. 이에 최근에는 ‘개성 왕새우군만두’와 ‘개성 왕새우물만두’ 등을 출시해 시장 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새우만두 시장이 6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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