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배우 손예진(36)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온다.
손예진은 3월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한다. 2013년 KBS 2TV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아는 사이였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극중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 매장총괄팀 슈퍼바이저 ‘윤진아’로 활약한다.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친구의 동생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고 급기야 그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손예진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내가 기다리던 그런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어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연출한다. 극본은 김은 작가가 맡는다.
손예진이 선택한 ‘발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방송된다.
강은지 기자
newspost20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