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반 판매량 149만장 ↑…가온차트 기록 깼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로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가 12일 발표한 연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내놓은 이 앨범은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인 149만3443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 이후 13일 만에 판매량 120만 장을 돌파, 단일 앨범 월간 판매기준 2001년 11월 god 4집(144만 1209장·한국 음반산업협회) 이후 16년 만에 120만장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11일 열린 ‘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 ‘러브 유어셀프 승-허’로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200’에 13주 동안 머무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1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4기 팬미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