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가수 보아가 미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이다 가렛과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듀엣으로 불렀다.

‘맨 인 더 미러’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3집 ‘배드(Bad)’에 수록된 히트곡으로 사이다 가렛이 원작자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아와 사이다 가렛과의 듀엣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 2에서 ‘맨 인 더 미러’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사이다 가렛과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이다 가렛과 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88년 1월 16일 발매된 싱글 ‘맨 인 더 미러’의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이다 가렛과 보아의 듀엣 하모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노래는 R&B 재즈 펑크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멤버 마이론 매킨리가 편곡을 맡았다.

보아와 사이다 가렛과이 함께한 ‘맨 인 더 미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아이튠스, 애플뮤직, 구글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공개된다.

음원 공개에 앞서 15일 오후 6시 유튜브 SM타운 채널, 네이버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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