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22일 오전 11시51분께 강원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 여성 1명과 남성 3명이 집단 자살을 시도해 여성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이들 중 여성은 숨졌고, 남성 3명은 쓰러진채 발견돼 인근 강릉 아산병원과 속초의료원, 보광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남성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사진제공=뉴시스)
경찰.(사진제공=뉴시스)

경찰은 현장에서 번개탄과 연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돼 집단으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원 파악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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