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의정부 제일시장의 한 점포에서 시작된 불은 시장 상가에 입점한 점포 11곳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 (사진제공=뉴시스)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 (사진제공=뉴시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오후 4시15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6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했다.

1978년 설립된 의정부 제일시장은 경기 북부 지역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현재 점포 수가 600여 곳에 달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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