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배우 하지원(40·전해림)이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친동생인 탤런트 전태수에 대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나의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글을 남기며 동생의 죽음을 슬퍼했다.

전태수와 하지원
전태수와 하지원

하지원은 자신과 동생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 21일 사망한 전태수는 그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은 동생의 사망으로 자신이 주연한 영화 ‘맨헌트’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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