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 (뉴스포스트) 사진=뉴시스
배우 조민기. (뉴스포스트)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배우 조민기의 충격적인 카톡문자들이 공개돼 떠들썩하다.

28일 누리꾼들 사이 회자되고 있는 조민기 카톡 문자 내용은 그 자체로 피해자에게 심각한 모멸감을 주고도 남을 범죄 행위에 가까웠다.

이날 한 매체에 의해 공개된 구체적인 조민기 카톡 내용은 일반인들에게 섬뜸함마저 주고 있다.

익명의 한 제보자가 제보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그럼 OO씨라도 그 긴 혀로 어찌해야지욧”, “지금 나 혼자 너무 많은 상상 속에 너무 많이 흥분. 몹시 위험.”, “보고싶어요” 등이 담겨 있다.

또 “너무 XX해졌어요”, “당신도 X으면 되죠”, “지금 만지고 있죠?”등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음란성 문자로 가득했다.

조민기는 문자에 그치지않고 카톡을 통해 자신의 나체 사진도 전송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배우 조민기는 지난 27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