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매일유업이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D'ertte)'를 론칭하고 과일젤리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최근 소확행 등 일상 속 여유와 휴식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주목 받음에 따라 확대된 디저트 소비와 꾸준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새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는 'Dessert'와 'Arte(이탈리아어로 '예술'의 의미)'의 합성어다. 주요 고객 층은 2030여성과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홈 디저트를 찾는 주부 소비자들이다.

이번에 출시한 과일 젤리 디저트 데르뜨 3종은 오렌지, 자몽, 백도다. 과즙이 40~50% 이상 함유된 과즙 젤리와 함께 과일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과육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감을 살려주는 쫀득한 코코넛 젤리도 더해 씹는 맛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외식 문화를 넘어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입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제품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디저트 전문 브랜드인 '데르뜨'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2030 여성과 홈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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