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추위원별로 2∼3명씩 추렸는데 중복되는 인사를 제외하면 10명이 됐다"며 "후보군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5일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자 총 35명을 추천받았다.

농협금융은 다음주 초 임추위를 열어 후보군을 3∼4명으로 줄인 최종후보군(쇼트리스트)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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