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스타트업 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기업자문 서비스 업체인 ㈜스파크랩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장역량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투자 협력 ▲투자유치설명회(Demo-Day) 참여, 투자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LAB 입주기업 대상 금융설명회 개최 ▲기업가치증대 프로그램 수행기업 금융지원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협의회 운영 등의 협력을 지속‧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기술보증, 신용보증 등의 보증기관과 연계한 여신거래 확대, 임직원 신용대출 우대 등 금융서비스의 확대 제공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파크랩은 2012년 우수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다. 지난해 12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열 번째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여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정 과제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막강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특화된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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