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유진-기태영 부부가 두번째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3월 23일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치러진 그룹 SES 출신 바다의 결혼식에서 유진이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SES 유진, 바다, 슈 (사진=뉴시스)
유진이 지난 3월 23일 그룹 SES로 함께 활동한 바다의 결혼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SES 유진, 바다, 슈 (사진=뉴시스)

SES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유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며 "임신 4개월 차로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C9 관계자는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유진씨가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7월 결혼해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얻었다. 이들 가족은 올 1월까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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