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을 앞두고 출연 중인 탤런트 정인선(27)과 이이경(29)의 열애소식을 전하면서 2%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왼쪽부터 정인선, 이이경 (사진=뉴시스)
왼쪽부터 정인선, 이이경 (사진=뉴시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최종회는 전국 기준 2.0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유료가구 기준)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은 아니지만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16%보다 0.4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김정현 분),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분),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손승원 분),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드라마가 종영한 17일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작하는 단계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해 각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괴물들'(2016) '아기와 나'(2016) '공조'(2016),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 '처음이라서'(2015) 등에 출연했다.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카페 느와르'(2009) '한공주'(2003) '무서운 이야기2'(2013), 드라마 '마녀보감'(2016) '맨몸의 소방관'(2017)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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