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영화배우 이병헌을 협박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24)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다희는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SNS에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하다"며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다희가 활동을 재개한 것은 2015년 그룹 '글램'이 해체한 지 3년 만이다.
다희는 2014년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영상으로 이병언에게 4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15년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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