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오비맥주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 가족소통 연극 ‘가족사진’을 상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사진=오비맥주 제공)

이번 연극은 서초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최하는 ‘가족 네 컷’ 행사에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열리게 된다. 연극 ‘가족사진’은 오비맥주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패밀리토크’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식이 가족사진을 찍으며 불통을 겪는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패밀리토크’는 청소년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연극을 통해 음주, 집단 따돌림 등과 같은 민감한 사회 문제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가족 대화를 통해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촬영 소품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춘기에 여러 문제를 겪으면서 가족 간의 대화와 이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올바른 가족소통 방법을 제시해 자연스럽게 청소년 음주 문제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역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올해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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