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데다 최근 의료인력 부족현상을 보이면서 대형병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병원 인근 지역은 유동인구의 배후수요이 풍부하고 편의시설도 확충 돼 집 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 가운데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봉서산 아이파크’가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66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429가구다. 특히 천안에서는 보기 드문 초소형 주택형이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일반분양 물량의 85% 가량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순천향대병원 옆으로 서울 이남지역에선 최대규모인 순천향대 천안제2병원(약 1500병상 규모)이 개원할 예정에 있어 병원종사자들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교통·교육·편의·녹지 등의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우선 단지 맞은편으로 봉명초, 계광중, 천안고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봉서초, 봉서중, 천안서여중 등 8개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통상적으로 학교 주변은 스쿨존으로 지정돼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최근 등하굣길에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이슈화되면서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는 ‘안심통학’이 내 집 마련의 필수 키워드로 여겨진다. 여기에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젊은 세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유치원생, 초등생 등 어린이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에서 적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매매•전세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롯데마트(성성점, 천안점), 이마트(천안점), 천안역 상권, 천안아산역상권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1호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안시 동서를 연결하는 ‘오룡지하차도’를 이용해 천안시내는 물론 1번 국도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에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 등이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