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DB손해보험이 어린이 교통상해 특약이 담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이 특약은 피보험자 자녀가 만 12세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부상은 물론 스쿨존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어린이는 교통사고를 당하면 골절사고를 동반한 부상을 당하는 때가 많다"며 "교통 골절사고에 대한 집중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부상급수 1~4급에 해당하는 교통 중상해 골절 시 300만원, 5~11급에 해당하는 교통 일반상해 골절 시 100만원을 교통사고 부상보험금 등과 함께 추가 지급한다. 

보험료는 연간 약 1만7000원 수준이다.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하면 만 6세 미만의 경우 9%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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