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추자현(39)과 위샤오광(우효광·27)이 부모가 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이 1일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에서 처음 만나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지난해 1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그해 10월 예비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추자현·위샤오광 부부는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6년 SBS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카이스트'(2000), '사랑의 유람선'(2000), '명랑소녀 성공기'(2002) 등을 찍은 뒤 2003년 대만 TTV '사랑의 향기'로 중화권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