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2018 올해의 향'을 담은 '버베나' 라인 바디 및 헤어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비욘드 버베나 라인 이미지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비욘드 버베나 라인 이미지 (사진=LG생활건강)

비욘드는 향수 대신 ‘퍼퓸 바디’ 또는 ‘퍼퓸 헤어’ 제품을 통해 스킨케어 효과뿐 아니라 은은하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잔향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세계적인 조향사 '매튜 나르딘'과 국내 최대 향료 연구소인 '센베리 퍼퓸 하우스'와 손잡고 올해의 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비욘드가 향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2018 올해의 향'은 상큼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가득한 '그린 시트러스 버베나' 향이다. 그린 시트러스 버베나 향은 버베나의 신선함과 레몬, 오렌지가 조화를 이룬 상큼 달콤함과 그린티의 맑고 깨끗함이 어우러지며 제라늄의 은은함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른하고 피곤한 기분이 들 때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비욘드 버베나 라인은 샤워 젤과 바디 에멀전이 대표 제품으로, 3년간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땅에서 자란 ‘에코 파밍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고 외부 자극에 지친 바디 피부와 두피 및 모발을 상쾌하면서도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밖에도 마치 향수를 따로 뿌린 듯 싱그러운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바디 미스트, 기름진 두피와 모발을 산뜻하게 세정하고 깔끔하게 케어해주는 약산성 샴푸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비욘드 담당자는 "2018 올해의 향은 시즌 한정 제품인 만큼,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2019년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 비욘드만의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작업한 '매튜 나르딘'은 향수의 중심지인 프랑스의 그라스 출신으로 200년 전통의 프랑스 향수 원액 제주사인 ‘로베르테(Robertet)’ 소속의 실력파 조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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