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교보생명빌딩 전면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진과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은 초대형 래핑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래핑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래핑은 가로 90미터, 세로 17.5미터 크기로, 가로만 놓고 보았을 때 축구장 터치라인 길이와 비슷한 규모다.
래핑에는 ‘승리의 함성으로! 우리는 대한민국이다’라는 메시지와 손흥민, 기성용, 이승우, 구자철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진이 담겨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축구협회(KFA)와 파트서십을 맺고 축구 국가대표 팀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두가 하나되는 월드컵을 앞두고 보험업계 유일한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서 응원 열기에 동참하기 위해 래핑을 설치했다”며 “태극전사의 선전을 바라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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