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상반기 결산에서 앨범과 아티스트 판매 랭킹 모두 '톱 10'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5일(한국 시간)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2018년 오리콘 상반기 결산 랭킹'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는 '앨범 랭킹' 4위를, 방탄소년단 자체 '아티스트 판매 랭킹'은 6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앨범과 판매 랭킹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한 톱 10 기록이며,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4월4일 발매한 '페이스 유어셀프'는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의 주제가 '돈트 리브 미(Don't Leave Me)'와 발라드곡 '렛 고(Let Go)'를 비롯해 'DNA' '마이크 드롭' 일본어 버전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지난달 25만 장 이상 팔려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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