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GS홈쇼핑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함께 문래창작촌 지원 사업 ‘MEET’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MEET’는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문래창작촌 지역에서 여러 예술가들의 우수창작활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금까지 92개 프로그램, 457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이번 ‘MEET 2018’에서는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청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연령, 성별을 아우르는 전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연극, 음악, 무용, 마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의 공연 프로젝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이번 프로젝트에 더욱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후원금은 예술가들의 창작지원, 주민참여를 위한 전시 및 공연, 강연, 지역 축제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성과공유 축제 행사에서 사옥을 개방해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한 대표적인 작업들도 선보인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숨겨진 문화 예술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더 나아가 문래창작촌이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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