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5년째 헌혈 캠페인으로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25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직원이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어린이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지방 지점과 공항의 국내 각 사업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 나눔의 활동"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체결 후 매년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지난 15년 동안 캠페인을 통해 현혈증 2만 여장을 기증하는 등 어린이의 치료를 꾸준히 돕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