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동원F&B가 바로 먹는 파우치 참치 ‘더참치 투고(TO GO)’ 5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원F&B 제공)
(사진=동원F&B 제공)

‘더참치 투고’는 식재료나 밥 반찬으로 활용되던 기존의 참치캔과는 다르게 그 자체로 바로 먹거나 간편 요리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참치 제품이다. 소포장 파우치에 1인분 기준으로 담겨있어 다양한 야외활동 중 간편한 나들이 음식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파우치를 뜯기만 하면 간단한 영양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노 드레인(No Drain)’ 공법을 적용해 기름이 참치 살코기에 스며들어 기름이 흐르지 않으면서도 식감이 촉촉해 샐러드나 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편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된 ‘더참치 투고’는 △참치에 레몬즙과 후추로 풍미를 더한 샐러드용 ‘레몬페퍼’ △크림버터와 체다치즈 시즈닝이 들어간 ‘크림&버터’ △ 매콤한 칠리소스와 참치가 어우러져 나쵸나 감자튀김과 어울리는 ‘칠리’ △햄버거나 또띠아에 활용하기 좋은 ‘바비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 성분을 더한 어린이 맞춤형 제품 ‘키즈’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앞서 ‘더참치 투고’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2개월간 누적 방문객 수 약 274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던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에서 사전판매됐다. 동원F&B에 따르면 준비했던 물량이 보름 만에 매진돼 추가 물량을 생산했고 당초 목표 수량의 3배 이상이 판매됐다.

한편 동원F&B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난해부터 ‘바로 먹는 참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밥에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더 참치’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는 참치캔이 가진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가정 간편식 시장으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더 참치‘와 ’더참치 투고‘에 이어 올해 한끼 대용식 참치 제품 등을 선보이며 바로 먹는 참치의 가치를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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