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하나금융그룹의 광고가 금융권에서 최단 기간에 1000만뷰를 찍었다. 이 광고는 지난달 7 일부터 텔레비전, 극장,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됐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광고가 1개월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의 투혼이 이번 결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광고의 배경음악(BGM)으로 10~20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등래퍼' 김하온의 자작곡이 사용됐다. 김하온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 광고 역시 유튜브 내에서 38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 

한편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손흥민 광고의 준비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고에 등장하는 손선수의 플레이 장면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실제 경기와 유사하다는 위견이 많아 화제다. 

하나금융은 유튜브 영상 시청 1000만뷰 돌파 기념 이벤트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하나금융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첨을 통해 광고 촬영 당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의상과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싸인볼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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