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우리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기업인 NHN페이코가 함께 ‘페이코(PAYCO)우리체크카드’를 선보였다.
16일 우리카드(대표 정원재)에 따르면 이 카드는 ‘페이코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전월 실적 조건 및 월 적립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5%를 ‘페이코포인트’로 월 최대 1만점까지 적립해주며, 적립된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 하면 된다.
비자 브랜드로 카드 발급 시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및 F&B 최대 40% 할인, 호텔스닷컴 제휴페이지에서 350 달러 이상 결제시 50 달러 할인, 진에어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국내 26여개 레스토랑 및 펍&라운지 웰컴드링크,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신청도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카드는 만 17세 이상 페이코 회원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 단,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원하는 경우는 만 18세 이상 신청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간편결제 주 이용층인 2030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페이코는 모바일앱 활성화를 통한 결제플랫폼 확장에 도움이 돼 양사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현우 기자
p-ang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