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신혜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가 충청지역 농수축산품 명품화 육성을 위한 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 발굴에 나선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20일(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와 함께 태안군청(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품평회’라는 타이틀로 태안군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 농수축산품 육성 및 판로지원, 우수상품 발굴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태안군과 유관기관에서 추천 받은 20여개 우수 농수산품 가공업체가 참여한다.

한화갤러리아의 ‘찾아가는 품평회’는 2회째로 충남센터와 함께 지난 5월에 당진시청에서 첫 진행한 바 있다. 향후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시∙군 등을 찾아가 우수 농수축산품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참여 중소기업과의 1:1 상담을 통해 우수상품 발굴, 포장 디자인, 판로연계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업자들이 실제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평회에서 선발된 업체들은 포장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과 HACCP 인증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6차산업 명품화 프로그램’을 거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대전)와 센터시티(천안) 2개 지점에 마련된 중소기업 상생매장 ‘아름드리’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우수상품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총 11회의 품평회를 진행했다. 총 27개 업체 상품이 ‘아름드리’ 매장있으며, 일부 상품은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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